bing 번역기 사용법, 타사 프로그램과 비교 및 사용 후기

대부분의 유명 IT 기업에서는 번역 프로그램에 대한 개발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번역기 프로그램으로는 네이버의 파파고, 구글 번역, bing translator 등이 있죠. bing 번역기는 윈도우로 유명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한 것인데요. 최근에 사용해보니 예전에 비해 성능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타사의 프로그램 또한 그러한데요. 어떻게 다른지 직접 사용해본 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보시고 마음에 드는 것을 사용하시면 돼요.

타사와 함께 사용해본 bing 번역기 후기.

bing 번역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공식 사이트에 접속해야 합니다. 구글에서 'bing translator'라고 검색하면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사이트에 접속하게 되면 심플한 화면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 마이크로소프트 로고와 함께 번역기 프로그램을 알리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텍스트 번역인데요. 우리가 할 일은 좌측에 번역하고 싶은 내용을 입력하는 일입니다. 다른 곳에서 내용을 복사한 후 붙여넣기를 해도 좋아요.

번역기 프로그램에 내용을 입력을 할 때 언어를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동으로 입력된 내용을 기반으로 언어를 인식하거든요. 세상에 모든 언어 데이터를 갖추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많이 쓰이는 언어의 데이터를 대부분 갖추고 있습니다. 

일본어, 그리스어, 네덜란드어, 덴마크어, 독일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영어, 중국어, 한국어, 프랑스어 등 다양해요. 우측에 나타난 번역 결과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예전보다 자연스러운 문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동을 하거나 외부에 나와 있을 때에는 스마트폰이 편리한데요. bing 번역기는 스마트폰 앱으로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microsoft translator'를 검색하면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구글 번역기 프로그램에 같은 내용을 넣어 보았습니다. bing translator와 큰 차이를 못 느끼겠네요. 두 가지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구글에서는 문서 파일에 대한 번역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doc, docx, odf, pdf 등 다양한 포맷의 문서 파일을 다루고 있네요. 참고로 bing 번역기에서는 대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비즈니스용 서비스를 따로 제공하기도 하고요.

이번에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네이버의 파파고입니다. 자동으로 영어 문장을 감지하고, 한국어로 번역된 문장을 제공하고 있네요. bing에 비해 조금도 떨어지는 모습이 아닙니다.

네이버 파파고 번역기에는 제가 마음에 들어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바로 문장에 포함된 주요 단어에 대한 정보인데요. 외국어 공부를 할 때 유용해요. 한국어를 익히고자 하는 분들에게도 유용한 기능입니다. 영어로 된 한글 사전 정보도 나타나거든요. 학생이 사용하기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