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바꾸거나 신용카드를 발급 받으면서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얻게 되었다.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이마트나 신세계 백화점에 있는 상품권 샾에서
신세계 상품권으로 바꿔야지 사용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집 주변에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있지만,
이마트는 없기 때문에
한 동안 미루고 있었다.
상품권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서
이마트 광명 소하점을 찾아갔다.
1층에 있는 문을 통해 소하점으로 들어갔을 때
프레즐과 레모네이드를 판매하는
엔티엔스가 눈에 띄었다.
맛이 좋지만 비싸기 때문에
자주 먹지 못했던 엔티엔스,
역시 프레즐 냄새가 매우 좋았다.
그건 그렇고 바로 옆에 있는 서비스 센터(?)에서
상품권샵에 대한 대기표를 뽑았다.
내 앞에 6명이 있었는데,
상품권 교환 속도가 굉장히 빨라서
내 순서가 5분도 걸리지 않았다.
이렇게 해서 상품권을 받은 후
이마트 소하점을 구경해 보았다.
평소에 나는 집 주변에 있는 킴스클럽, 롯데마트
또는 동네 마트를 자주 간다.
거기에 더하여 가끔씩
코스트코를 들리는 편이다.
이마트는 정말 오랜만에 왔다.
특히 소하점은 처음이라고 할 수 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다.
행사하는 상품도 많아서
이것저것 모두 사고 싶었다.
시식 코너가 생각보다 많았는데,
코스트코랑 비슷한 수준까지
많은 것으로 보였다.
물론 코스트코처럼 시식 코너를
왕창 즐길 수 있는 정도는 아닌 것 같다.
차를 가지고 오지 않은 탓에
마음껏 쇼핑을 할 수는 없었고,
몇 가지 필요한 것만 사가지고
갈 생각이었다.
점심에 와서 출출했는데,
김밥이 눈에 띄었다.
김밥 한 줄 치고 3900원 정도라
비싼 감이 있었지만,
일반 김밥보다 두껍고,
속이 꽉 찬 느낌이라 괜찮아 보였다.
딱 보기에도 맛도 좋을 것 같았다.
김밥이 맛이 없을 수는 없지만,
집에서 먹어보니
생각했던 것 만큼 맛이 있었다.
계란이 많이 들어간 것과
유부가 들어간 것
이렇게 2종류가 있는데,
이번에 내가 먹은 것은
유부가 들어간 것이다.
다음에는 계란이 들어간 것과
육개장 사발면을 같이 먹어 보아야겠다.
환상의 콜라보가 탄생할 것 같은
예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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